가을-
달밝은 가을밤 솔솔부는
바람 소리 내-가슴을
싸늘히 맴돌아 저-멀리 사라져 가내
뀌뚜라미 싸늘히 울음소리
가슴을 울려주는
저-멀리 달려려가는 기차 기적소리
서글피 울며 저멀리 산돌라
말없이 사라져가네
2022-9-5-마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