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지신. 모든 사람에게 행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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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로운 가을.2015.12.7./큐피트 부엉새 슬피 울고 달빛마져 구름에 가려 어둠이 밀려오고 낙엽 날리어 가을비 나리던날 내가슴 속에 외로움 묻어두고 너-홀로 멀리 가버린 영아 쓸쓸한 가을 너에아름 조용히 불러본다 낙엽 날리는밤 가슴속 그리운 영아 외로운 내마음 쓸쓸한 가을이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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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네고향 뒤동산 솔발 안덕위에 동무들과 뚜며 놀던곳 산자락 저편에 쟁기질 하시는 아버지 새참이고 밭둑에 가시는 어머니 앞들에 옥수수 갸지 호박 고추가 뮤럭무럭 자라던곳 들에가신 아빠 엄머를 기다리다 잠이들던 초가삼간 내고향 해질무렵 들에서 오셔도 저녁준비 바쁘..

너무도 아름다운 프른가을 하늘에 우리에 가슴깊이 아름답고 정겹게 그려진 감나무의 앙상블 먹이가 부족한 겨울에 새들의 먹이 감으로 한그루에 몇게씩 남겨 놓은 정겨운 우리 조상님에 마음 까치나 까마귀들. 보통 감나무의 손님 감나무위의 까치 푸른 하늘과 감나무 잘 조화된 -초겨..

가을의 여인

. . 고향의가을 찬바람 창틈에 싸늘히 들어오고 내몸 전신을 싸늘히 감싸며 그리웅내맠 오기를 시샘하듯 비 바람은 세차게 솟아진다 프르른 나뭇잎 사이로 스치는 바람 들길에 프르른 향기 가을빛 누렇게 비추어 올때면 가을 바람메 날리며 노란 은행잎 차곡차곡 싸여 가내요 별빛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