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플리넷/나그네향기
노을빛 바닷가
젊은 그리움은
파도처럼 일렁이고
말못하는 눈망울은
파도소리와 흐느껴 울적에
황홀 했던 추억들
붉그스레 물들어가는
별이 빛나는밤에
황홀했던 그- 옛날
그대 그리며
나홀로 쓸쓸히 사랑을 마신다
Lee chagn m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