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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는 몸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각종 영양소 소모도 많아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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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비타민·무기질은 최고 10배까지 필요량이 많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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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부족한 기력은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과, 야채, 봄나물 등으로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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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아침에 먹으면 ‘금’, 점심에 먹으면 ‘은’, 저녁에는 ‘독’이라는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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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일부 과일과 채소는 가장 효과적인 섭취 시간대가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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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과 _ 아침에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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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유기산이 몸에 유리하게 작용하는 오전에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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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에선 ‘사과는 밤에 먹으면 좋지 않다’는 속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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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속설은 어느 정도 일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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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를 저녁에 먹으면 펙틴이란 수용성 섬유소가 장의 소화기능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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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과산 자체는 수면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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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는 동안 소화가 덜 된 섬유소 때문에 가스가 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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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개운하지 않은 느낌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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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은 늦은 밤과 공복 시에 가급적 먹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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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자 _ 아침에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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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의 녹말은 위를 보호하는 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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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에는 몸 속 점막을 튼튼하게 해 주는 판토텐산 물질과 비타민 C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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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생즙을 마시면 위궤양 치료 및 예방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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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는 아침 공복 시간에 생으로 갈아 마시면 감자의 효능이 오래 지속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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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으로 갈은 감자는 특히 아침식사 전 공복일 때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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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마토 _ 오전에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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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물질은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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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은 오전 중에 높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서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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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력이 떨어지는 사람은 식후에 1개씩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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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토마토는 혈압을 낮춰 몸을 차게 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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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약자들은 토마토를 생으로 먹지 말고 익혀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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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근 _ 생즙은 아침에 good!, 조리한 당근은 저녁에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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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과 카로틴, 섬유소가 풍부한 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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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즙으로 만든 당근 주스는 아침에, 조리한 당근은 저녁에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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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즙으로 만든 당근은 혈압을 낮춰 몸을 차갑게 하는 효과가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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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아서 조리한 당근은 몸을 따뜻하게 해 주므로 혈압이 낮은 저녁에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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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당근의 대표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은 껍질에 많으므로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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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구르트 _ 아침에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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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르트에는 프로스타글란딘 E2 라는 물질이 많이 들어 있어 궤양을 치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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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음주 시 인체로 흡수되는 유해한 물질로부터 위 내벽을 보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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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기 전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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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르트를 먹기 가장 좋은 시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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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간으로 장과 뇌를 일깨워 하루를 상쾌하게 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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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꿀 _ 아침에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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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은 피로회복에 좋고, 갈증을 해소시켜 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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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을 내려주는 작용을 해, 밤에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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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침에 먹는 꿀은 몸에 활력을 가져와 잠을 깨는데 도움을 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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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운동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어 변비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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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은 약 80% 이상이 당분으로 구성된 단당류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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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원으로 흡수가 쉽고 영양가도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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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병에 효과가 있고 특히 입덧이나 감기, 빈혈 등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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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말 = 유혜숙 중앙대학교병원 영양과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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