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떠나고 싶다.
가로등도 졸구있는
호젓한 찻집에커피잔 향기에 피어 오르는 얼굴
조용히 앉어 바라보던 내여인
난로엔 장작이 가득
하얀연기 솔-솔 피어나는
조용한 찻집에서
주전자에 물끊는 소리
투박한 커피잔에
커피한잔 나누던 보고픈 여인아
휘엉청 달밝은 밤
포근히 감싸않고 한없이 거닐다
이름모를 찻집에서 도란도란 속삭이던
떠말없이 떠나간 여인아
.
고운미소 마주하며 얼굴 가득 기쁨앉고
만남에 감사하고함께함에 기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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