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예쁜동생/예쁜 은별 공주님

★★=버려진 어머니일기=★★

★ 큐-피트 ★ 2009. 3. 6. 08:45

 

버려진 어머님의 일기

 

살아 생전에 네가 가난 떨치고 살아 보는것.
한번만 볼 수 있다면
나는 지금 죽어도 여한은 없다.

행복하거라, 아들아.
네 곁에 남아서 짐이 되느니.
너 하나 행복할 수만 있다면 
여기가 지옥이라도 나는 족하다.

 *** ***



1. 엄마 엄마 우리 엄마 나 떠나면 울지마
뒷산에다 묻지말고 앞산에다 묻어주
눈이오면 쓸어주고 비가오면 덮어주
옛친구가 찾아오면 나본듯이 반겨주



2. 엄마 엄마 우리엄마 나 떠나면 설워마
음지에다 묻지말고 양지에다 묻어주
봄이오면 꽃잎따서 가을오면 단풍따서
무덤가에 뿌려주고 내 손한번 잡아주



3. 아가 아가 우리아가 부디부디 잘가라
고통없는 세상으로 훨훨 날아가거라
가도가도 끝없는길 어디에서 머물꼬
좋은세상 만나거든 다시태어 나거라
좋은세상 만나거든 훨훨날아 다녀라
출   처
: 흘러간 시간은 후회하지 않는다..  수호천사
[원문보기]

'5.예쁜동생 > 예쁜 은별 공주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하는 친구에게  (0) 2009.05.09
내마음속에 핀 사랑꽃   (0) 2009.04.25
향기  (0) 2009.02.16
눈내리는겨울아침  (0) 2008.12.08
♥ 아들아 ! 내 아들아   (0) 2008.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