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고니움
* 관리
반그늘에서 화분을 키워야 하며 열대식물인 만큼 생육에 적합한 온도는 20∼25℃이다.
겨울에도 최소 10℃ 이상으로 실내온도를 조절한다.
겨울철 생육을 계속 시키려면 최소 10도 이상 13∼15℃를,
관상상태를 유지하려면 8∼10℃를, 식물체 생존을 위해서는 흙을 건조시킨 상태에서 7∼8℃ 유지한다.
화분을 두는곳의 온도가 낮을 경우 아랫잎(어린잎) 부터 쳐지며 누렇게 잎이 상한다.
* 습도
싱고니움류는 공중습도가 높은(50-70%) 환경을 좋아한다.
겨울에는 난방으로 실내습도가 30% 가까이 떨어지니
실내온도의 미지근한 물로 잎에 자주 분무해 주면 싱싱하게 잘 자란다.
(공중습도가 너무 건조하면 잎끝이 마르고 해충이 생기기 쉽다)
* 물주기
싱고니움은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열대성식물이다.
겨울에 찬물을 줄 경우 물과 줄기의 온도차이에 의해서 아래 어린잎이 종종 잘 쳐진다.
가능한 실내온도의 미지근한 물을 준다.
겨울에는 화분의 흙을 만져 완전히 마른후에 준다( 주 1-2회).
성장기(봄-가을)에는 화분의 흙이 마른듯 하면 준다.
(싱고니움은 물을 좋아하는 편이다-성장기에는 다소 습하게 관리해야된다)
* 분갈이(포기나누기)
분갈할때 크게 몸살을하는 식물은 아니나
뿌리가 활착되기전에 지나치게 물을 많이 주어 화분이 과습하거나
마른흙으로 심고 물을 주지 않은 경우에는 약한 잎이 쳐진다.
분이 마른 경우는 물을 주고 과습한 경우는 시간이 좀 지나면
(실내 따뜻한 곳에 두세요) 자연적으로 회복이 된다.
봄(4월말-5월)에 화분지름이 한치수(3cm더) 큰 화분으로 준비하여
부식질이 많고 배수가 좋은 용토로 분갈이를 한다.
* 비료
액비는 1:1000정도로 희석해서 준다. 겨울은 비료를 주지 말고 월 1-2회, 성장기인 봄-가을은 월 2-3회 준다.
스파티필름
* 관리
반음지식물이라 실내의 밝은곳에 두며 (직사광을 바로 쬐면 잎 끝이 마르고 잎이 탈색 된다)
20~25℃의 온도가 생육의 적합한 실내환경이다.
열대성 식물이라 따뜻한 환경을 좋아하며 겨울철에도 대개 10 ℃이상(최악 5℃이상)으로 관리해야한다.
* 습도
난방으로 공중습도가 30% 가까이 떨어져 건조하게 되면
잎끝이 마른다. 주 1-2회 정도 잎의 앞뒤로 실내온도의 미지근한 물로 분무해 준다.
* 물주기
물은 화분의 흙이 마르면 밑으로 물이 빠질 정도로 흠뻑준다.
대개 실내에서 기를 경우 분의크기, 일조량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3-5일에 1회 정도가 적당하다. 특히 겨울에 서늘한곳(8-15도)에 둘 경우에는
물주는 주기를 2배로 늘린다(6-10일에 1번 정도)
스파티 필름은 물을 아주 좋아하지는 않는다(보통 수준)...다만 공중 습도가 높은 환경을 좋아하니실내가 건조하면 주 1-2회 정도 잎에 분무한다.
* 분갈이
스파티필름은 성장속도가 빠른 식물이다. 매년 봄에 분갈이와 포기나누기를 한다. 배양토 비율은 밭흙 : 모래(마사토/질석/펄라이트): 부엽토(피트모스) 1:1:1 정도로 한다.
* 비료
봄부터 가을까지 액비와 완효성 고형비료를 교대로 사용한다. 월2회(한여름 8월과 겨울은 제외) 정도 준다.
산세베리아
* 관리
산세베리아는 수입 100%로 뿌리줄기가 잘려서 들어온다. 그러다 보니 시장에서 유통되는 산세베리아는 꺽꽂이 한 것으로 보면 된다. 화분 아래까지 잘린 뿌리가 제대로 내리고 새순이나오기 까지는 대개 3-4개월 정도 걸린다.
-4개월 미만인 산세베리아는 물을 줄때 가능한 위로 주지 말고 뿌리만 살짝 적신다는 생각으로
화분을 물에 담궜다 빼는 식으로 물을 준다.
가능한 물을 아래로 주어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뿌리가 잘려 있기 때문
화분에 정상적인 높이 보다 깊게 심겨져 있기 때문이다.
높은 화분에 심겨져 있는 경우는 물을 가능한 화분 가장자리로 주어
잎아래로는(뿌리줄기와 연결 부분) 물이 직접 닿지 않게 준다.
- 구입한지 4개월이 넘어서 뿌리가 잘 내린 산세베리아는 5-9월, 성장기에는 월 2-3회로 물을 자주 주고
다른 달은 월 1회 정도 준다. 겨울에 다소 서늘한 곳에 둘 경우에는 (7-15도)
아예 물을 말리거나 2-3개월에 한번 주는 게 좋다.
산세베리아는 일단 뿌리만 착근되면 내비둬도 잘 자라는 강한 식물이다.
* 빛
산세베리아를 실내에서 기를 경우 적당한 빛의 세기는 1,000~6,000 촉광이 좋다.
산세베리아는 빛이 매우 부족하면, 성장속도가 느려지고 잎은 가늘고 길게 변하며 약해지게 된다.
또한 잎에 있는 전형적인 가로 무늬가 없어지고 잎 색깔은 검녹색으로 변한다.
* 실내온도
성장에 가장 적합한 온도는 21~32℃이다. 겨울철에는 4~7℃ 이하로 내려가지 않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물주기
계절에 따라 물주는 양을 달리 해야 한다. 무조건 한달에 한번씩 물을 주면 산세베리아가 힘이 없어지고, 잔주름이 생기거나 잎이 접혀지고, 혹은 잎이 구불구불해지는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뜨거운 여름 태양빛을 많이 받는 양지에 놓은 산세베리아는 일주일에 한번정도 물을 흠뻑 주는 것이 좋다.
반면 여름이라도 냉방이 잘되는 사무실에 있는 산세베리아는 냉방온도에 맞추어 물을 줘야지 사무실 바깥 계절인 여름기후에 맞춰 물을 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선선한 봄가을에는 1~2주에 한번씩 화분과 산세베리아의 크기에 맞춰 물을 충분히 준다.
겨울은 가장 주의를 요한다. 산세베리아의 뿌리는 저온에서 물에 약하므로 물을 자주 많이 주지 말고 한달에 한번 정도로 적당량 주면 된다. 겨울에는 특히 주위온도가 4~7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한다.
* 잎이 썩는 증상에 대한 대처 방법
산세베리아의 잎이 물기가 축축해 지면서 않좋은 냄새를 내며 썩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증상이 진행되는 잎을 치료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이러한 증상이 일어날 때 대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2가지료 요약된다.
1. 잎에 물을 뿌리지 않는다. 잎에 물을 뿌리면 박테리아의 감염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2. 썩은 부위를 칼로 깨끗하게 도려내고 청결히 해주는 것이다.
* 분갈이
자주 분갈이하면 않좋다. 화분에 산세베리아가 꽉 차지 않는 이상 2년에 한번정도 한다.
- 산세베리아의 새순이 어미의 뿌리줄기에 나올때
바로 옮겨 심지는 말고 지금 있는 화분에 새순도 몇개 더 나오고
화분 전체에 포기가 너무 많아 포기나누기를 해야 될 시점에 옮겨 심는게 좋다.
잔 뿌리가 나와야 옮겨 심어도 착근이 잘되고 큰 무리없이 새 화분에 적응을 잘한다.
화분에 여유공간이 없이 꽉 차있거나 새순만 바로 옮겨 심고 싶으면
숟가락으로 잔 뿌리가 상하지 않게 새순주의의 흙을 살살 들어낸다.
다른 어미줄기들이 상하지 않게 최대한 흙을 파낸다음
어미 뿌리줄기와 연결된 부분이 나오면 살작 비틀면서 당겨보고 잘 안떨어지면
깨끗한 가위나 칼로 잘라 어미뿌리줄기에서 분리해 새화분에 옮긴다.
잔 뿌리가 5개이상이고 길이가 5cm 이상이면 물주기는 1주일 뒤부터 잔뿌리가 몇개 없으면 10-15일 뒤부터 물주기를 시작한다. 3개월 정도는 물을 위로 주지 말고 뿌리만 적신다는 기분으로 화분아래를 물에 담궜다 빼는 방법으로 한다.
- 느긋하게 기다려 새순과 어미순을 같이 분갈이 할때
산세베리아가 심겨진 화분에 여유공간이 있다면 그대로 기르다가 3~4개월 지난후 한다. 대략 분갈이는 봄 4월 중순 이후에 한다.
* 분갈이 하는 방법
새로 나온 순이 있으면 그냥 밑동에서 짜르지 말고 화분이랑 분리한다. 한손으로는 산세베리아 밑동을 잡고(혹은 다른분의 도움을 받아) 고무망치 같은 것으로 위에서 아래로 화분의 가장자리를 살살 내리치면 쉽게 분리가 된다.
화분을 분리 하면 대개 새로 나온 순의 줄기 뿌리가 보인다. 흙을 깨끗이 전부 털어낸후 줄기 뿌리는 잔뿌리가 상하지 않게 손으로 살짝 당겨 포기 나누기를 하고 손으로 잘 떨어지지 않을 것 같으면 깨끗한 칼로 붙어 있는 부분을 자른다.
산세베리아는 아프리카 사막이 자생지인 식물이다. 화분의 흙은 물빠짐이 좋게 모래성분(마사,질석) 60%-70% 퇴비성분(부엽토,피트모스 등)30-40% 정도로 한다. 분갈이 흙은 물빠짐이 좋아야 하기 때문에 화원에서 파는 분갈이용 표준 배양토에 모래나 마사를 10-20% 정도 더 섞어 사용하기도 한다.
* 비료
5-9월 성장기에 액비를 월 1회 정도 주고 15℃이하로 내려가면 주지 않는다. 고형비료로서 깻묵에 계분을 섞은 것을 엄지 크기의 알비료로 해서 2개 정도 분토 위에 놓아준다.
수경재배
우선 식물을 화분에서 분리한다. (잘 분리가 안될때는 한손으로 식물의 밑동을 살포시 움켜잡고
고무망치나 모종삽으로 화분을 위에서 아래로 살살 내리치면 쉽게 분리가 된다)
실내온도의 미지근한 물로 뿌리가 상하지 않게 흙을 씻어 낸다.
뿌리의 흙은 완전히 제거해야 나중에 뿌리가 상하지 않는다.
하이드로볼이나 난석은 물로 먼지를 씻어 낸후 용기에 하이드로볼이나 난석 굵은(대나 중)것을 ⅓정도 채운다. (숯이나 맥반석-물을 정화시킴-이 있으면 같이 넣는다)
씻은 뿌리중에 상하거나 죽은 뿌리(대개 진한갈색이나 검정색)는 깨끗한 가위로 잘라내시고 잔뿌리가 너무 많이 자란 경우도 적당히 자른다.
흙에 심을 때와 마찬가지로 심을 화초를 중앙에 위치한 다음 뿌리를 잘 펴고 ⅓정도는 굵은 하이드로볼, ⅔ 정도는 가는 하이드로볼로 심는다.
물은 다 채우지 말고 뿌리가 내린 정도에 따라 ⅔- ¾정도만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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