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정화식물 스파트필름

 

스파티필름? 스파트필름? 너의 진짜 이름은?   

#스파티필럼 은 NASA(미국항공우주국)에서 선정한 공기정화식물 중 

무려 10위 안에 든 식물이라는 걸 알고 계셨나요?

많은 공기정화식물 중에서도 공기 정화 능력이 최상위. 

진짜 이름은 바로 바로 바로! #스파티필럼 입니다.

영어 이름은 Peace Lily 인데요, 

스파티필럼의 꽃이 하얀 평화의 깃발을 닮아

이런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고 하네요. 

꽃의 모양이 일반적인 꽃처럼 생기진 않았지만 

진한 순백색의 하얀 잎사귀와

백합이라는 이름이 정말 잘 어울려요. 

열대 남아메리카 정글에서 온 수더분한 식물

스파티필럼의 고향은 

무성한 열대우림 나무 그늘 아래에서 자라기 때문에 직접적이고 강한 빛을 보면 약해지고 만답니다. 

실내에서도 잘 자라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었네요.

 

그늘을 좋아하고 과습은 싫어하는 식물, 어떻게 물을 줘야 할까?

스파티필럼은 #실내화초 로 많이 데려가시는 식물인데요.

물을 좋아할 것 같은 외모 때문에 과습으로

쉽게 병이 생기거나 빨리 죽는 식물이기도 합니다. 

 

물은 며칠에 한 번, 공식처럼 주는게 아니라

화분의 흙이 말라 있을 때 한 번에 충분히 주는 게

가장 좋습니다. 

화분 상태를 보면서 흙이 건조한지를

봐 주시는게 가장 좋구요.

(겉흙이 마르고, 손가락 한 마디를 흙에 찔렀을 때

습기가 없으면 물을 줄 때입니다)

 

만약 자주 상태를 살펴보기 어려우시다면

잎사귀가 기운없이 시들 거리는 거 같다, 할 때 물을 주셔도 좋습니다.

 

과습보다는 목 마른 상태가 더 낫기 때문이에요.

단, 목 마른 상태로 너무 오래 두면 

 회복하기 어렵기 때문에 

하루에 1 번, 적어도 이틀에 1 번은 

스파티필름의 컨디션을 봐주시면 가장 좋아요. 

 

충분히 물을 준다는 기준을 잘 모르겠다면,이렇게 해보세요

화분을 욕실이나 다용도실로 옮겨 주세요. 

장소를 옮기기 어렵다면 화분보다 큰 대야를 

화분 가까이에 가져와 그 안에 

화분을 넣어 주세요.

 

그 다음에 화분 아래 물빠짐 구멍에서 

물이 흘러 나올 때까지

시원한 물을 듬뿍 부어 주세요. 

 

물이 어느정도 흘러서 빠진 뒤에 화분을

원래 있던 자리로 옮겨 주시면, 건강하게 물주기 끝.

 

 

과습은 싫어하지만 열대우림의 습기어린 공기를 

늘 그리워 하는 스파티필름.

염소를 제거한 수돗물이나 정수기 물을 분무기에 담아

수시로 잎사귀에 뿌려주는걸 정말 좋아한답니다.

특히 여름에는 성장하는 계절이라

하루에 1번 정도 뿌려 주시면 건강하게 자랄 수 있어요.

 

 

먼지 자석이라는 잎사귀는 어떻게 관리하지?

스파트필름은 벤젠, 일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등 

#실내공기오염물질 을 제거하는 능력이 엄청 강하다고 해요.

 

공기정화능력만 강한게 아니라 

넓고 푸른 잎으로 실내 먼지를 잘 잡아당겨

#먼지자석 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을 정도랍니다. 

 

그래서 잎사귀의 기공이 빨리 막히게 되는데요.,,,

한 달에 한 번 정도 부드러운 물수건으로 잎사귀를 닦아 주시면

실내공기정화는 물론 식물이 건강하게 자라는데 큰 도움이 된답니다. 

 

물수건 종류는 부드러운 재질이어야 잎사귀에 상처가 나지 않아요.

 

수돗물 안에 들어 있는 염소가 닿으면 잎사귀가 다치기 때문에

수돗물로 닦을 때는 하루 정도 미리 받아서염소를 날려 주시는 걸 추천드려요.

 

물티슈는 화학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물티슈로 추천드리지 않아요. 

스파티필름이 강한 햇빛과 추위를 싫어하는 스파트필름은 

겨울에는 반드시 실내에 따뜻한 장소로 옮겨 주세요. 

실내에서도 강한 햇빛이 드는 곳보다 간접광이 들거나 그늘진 장소가 잘 맞는답니다. 

강한 햇빛을 바로 맞는 위치가 아니라면 창가 근처에 두어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