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늄과 꽃기린 만큼은 정말 키우기 쉬운 화초~
심지어 전 제라늄 꺽꽂이에도 성공했답니다
관찰 결과
제라늄은 거의 3~4주만에 꽃을 활짝 피웁니다~
마르고 색이 변한 잎만 정리해주시면 사시사철 꽃을 볼수 있는 식물이예요~~~~~~
물주기는 일주일에 한번씩이 좋긴 하지만
저는 항상 흙을 만져보고 흙이 다소 메말랐을때 물을 줍니다~
제라늄은 건조에 강하고 과습에 약한 식물이라
물을 자주 또는 많이 주면 줄기가 무르기도 한답니다~
너무 더운 날은 그늘을 만들어주세요~~~
겨울에는 다소 건조하게 키우셔도 됩니다~
고온건조를 좋아하는 식물이랍니다~
누구나 키우기 쉽고 큰 관리가 필요없는 제라늄~~~~~~~~~~~
꼭 한번 키워보세요~~~~
꽃의 색깔도 다양해서 눈이 즐거운 화초예요^^
*제라늄(페라고늄)의 일반적 특성
1.제라늄은 품종 특성에 따라 크게 자라는 것(일반 조날),
2.마디가 짧고 상대적으로 작게 자라는 것(드워프),
3.잎도 작고 매우 작게 자라는 것 (미니어처)으로 나눌 수 있어요.
그리고 같은 조날이라도 위로만 쑥쑥 크는 것들도 있고 곁가지를 잘 내어 놓는 것도 있어요.
그리고 줄기는 처음 모종일 때는 연한 초록색을 띄지만 보통은 여름을 나면서 나무처럼 단단해져서 목질화가 됩니다.
노지에서 키우면 빨리 목질화 되는 경향이 있고요.
실내에서 키우는 제라늄은 온도가 맞으면 연중 꽃도 피우고 잘 자라지만,
여름은 휴면기라고 할 수 있어요.
큰 잎들을 떨구고 꽃도 부실하며
혹독한 여름에 비료나 물을 많이 주거나 줄기를 자르면 물러서 죽게될 수도 있어요.
*제라늄 가지치기 왜 하는 거죠?
키우던 제라늄이 목질화가 되면
활력이 떨어져서 줄기만 덩그러니 남고 잎도 덜 내놓고,
꽃도 덜 예쁘게 피우는 등의 문제가 생깁니다.
(일명 뼈라늄이라고 하는 상태가 되었을 경우)
이럴 때 가지치기를 통해 새로운 가지를 내놓도록 유도하고, 자른 가지를 삽목하여 새로운 개체를 키우게 됩니다.
또한 줄기와 잎이 너무 많이 우거진 경우 적절한 가지치기를 통해 골고루 햇빛도 받고 통풍을 할 수 있도록 자리를 확보할 수 있어요.
또 다른 이유는 예쁜 수형 만들기라고 하시는데, 전체적인 제라늄의 모습을 아름답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가지치기를 하면 자른 부분 아래에서 새로운 줄기와 잎을 내어 놓습니다. 반복하면 풍성한 모습을 만들 수 있어요.라늄 가지치기의 시기
제라늄의 가지치기 시기는 여름을 제외한 가을부터 봄까지입니다.
가지 치기한 상처가 없을 수록 여름을 나는 것에 더 유리하고,
지나친 가지치기를 한 경우 상처가 잘 아물지 못하면 여름을 못 나고 무르게 될 수도 있습니다.
제라늄은 고온과 과습에 매우 약합니다
반드시 화분이 건조한 상태에서 하셔야 가지가 무르지 않아요! ,,,
물 바로 주고 자르시면 물러서 죽을 수도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땅에서 올라오는 새순은 그대로 두고 목질화된 부분만 전정하였으며,
잎이 있는 한 줄기 정도 남겼다가 새 잎이 돋고 난 후에 다시 잘라주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제라늄 가지치기 후의 관리
1.가지치기를 한 후에는 한동안 물을 주지 않고 상처난 부위를 말립니다.
2.상처가 아물었다면 그 후에는 다시 흙이 다 마른 후에 물을 주는 방식으로 물주기를 하시면 됩니다.
3.물을 줄 때는 되도록 상처난 줄기에 닿지 않기를 권합니다.
[가지치기도 바로해주지 않기를 권합니다.
가지치기 자체가 식물에게 큰 스트레스 이고 분갈이도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입니다.
가지치기 에는 어느 정도 위험 부담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가지 치기를 하는 이유는...
가지치기를 하고난 가지를 삽목해서 다시 새로운 개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죠.
혹시나 모체가 죽더라도 다시 키울 수가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