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산에 울긋불긋 단풍잎 물들고
노란 은헹잎 바람에 날리는
서산마루 저-멀리 당거미 저가는대
철새가 떠나고 아무도 없이
앙상한 나무가지
싸늘한 진눈개비만 날리고
텅빈 둥지에 들려오는
좋용히 나간 철새들의 울음소리
냉기를 가르며 창공에 흐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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