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비공개( 효과음)/코매디

내것을 국가서 관리하나요?

★ 큐-피트 ★ 2019. 5. 11. 04:49


큐피트 사랑,


내것을 국가서 관리하나요?

 

   어느 시골에서

남편을 하늘같이 섬기면서

 사는 아낙네가 있었다...

   그런데 그만 간통죄로

고소되어 가정법원에 들어섰는데,

검사가 물었다.

   “아주머니착실한 남편을 두고

그런 짓을 왜 했어요 ?...

그것도, 다른 사람도 아니고

남편의 친구하고 말입니다.

어디 한번 말해 봐요.”

   검사의 물음에

 지난번에 점심을 먹구 가만히 있는데

남편 친구라고 하면서

화 를 했어요..

헐 말이 있으니 

잠깐 나오라구 하잔아요.

   그 말에 검사는,

   외간 남자가,

오라고 한다고, 나갑니까?...

   그러자 그녀는-

   “하늘같은 남편의 친구는

또 하늘과 마찬가지

아닌 감유-

   “그러면 얘기만 듣고

올 일이지, 왜,

그 짓을 했어요?...

   “아, 지도 그럴려구 했지유-.

근디, 하늘같은 친구 분이

지를 보더니 아지매,

참 아름답습니다. 하면서

손을 잡데유.

그러면서 다시 한 번

달라고 하데유-.

   그러자 검사는 다시,

   “아니, 아주머니!

달란다고 아무나 막 줍니까?”

검사의 말에 그녀는,

   “그럼, 어쩌우-.

남편 친구도 똑같은 하늘이고,

없는 것 달라는 것두 아니구.

또 어데 있는지도

 빤히 다 알고 달라는디...

어찌 안줄수 있남유?

사람이 이웃지간에.그러는 게 아녀 유

 그래서 한번 줬시유...

   검사는,

   “아주머니, 남편 외에 다른

사람과 그렇게 하는 것은

간통죄에 해당  하므로

집행유예 3년에 벌금

500만원에 해당됩니다.

   그에 아지매 하는 말

아니 검사님...

내겻 내맘대로 주는대 

 내 거시기를 언제부터

국가가 관리를 했남유

검사는 할 말이 잃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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