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철새가 떠난자리.2018.11.29

★ 큐-피트 ★ 2018. 11. 29. 14:07
.. font face="굴림">

0.

철새가 떠난자리.201811.29./큐피트 새들의 노래소리 들리던 푸르른 들판 높다란 나무에 까치집 천바람 소리 하얀눈 희긋희긋 남아있네 앙상한 가지에 진눈개비 날리는 쓸쓸한 바람소리 들리는 스산한 빈둥지 풍성한 가을마저 말도없이 멀리가고 손에든 커피잔 마저 싸늘히 식어가고 철새가 떠니간 겨울들판 쓸쓸하고 음산한 바람 소리만 남아있네


'가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엉새 우는 내고향 . 2019.8.21/ 큐피트  (0) 2019.08.21
첫눈 내리는 밤   (0) 2018.12.04
흰눈이 내리면.2018.11.28/큐피트   (0) 2018.11.27
달빛밝은 외로운밤  (0) 2018.11.23
가노라네 가노라네  (0) 2018.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