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노래<center>/동요 나라.

가을밤 외로운 밤 벌레우는 밤

★ 큐-피트 ★ 2018. 11. 2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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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외로운 밤 

이태선 작사 / 박태준 작곡 / 노래 김치경

 

가을밤 외로운 밤 벌레우는 밤

초가집 뒷산 길 어두워질 때

엄마 품이 그리워 눈물 나오면

마루 끝에 나와 앉아 별만 셉니다

 

가을밤 고요한 밤 잠 안오는 밤

기러기 울음소리 높고 낮을 때

엄마 품이 그리워 눈물 나오면

마루 끝에 나와 앉아 별만 셉니다


 

line 



    우리가 '가을밤'으로 알고 있는 이 동요는

    원래 시인 윤복진의 동시 '기러기'에

    박태준이 곡을 붙인 것으로,

    1920년대 초에 발표된

    우리 동요의 효시라고 할 수 있는 곡이다. 

    그러나 해방후 윤복진이 월북했다는 이유로 

    이 노래는 음악 교과서에서 사라지고 

    이태선이 새로 가을밤'으로 바뀌어 오늘에 이르렀다. 

    기러기. 윤복진 시 / 박태준 곡


    울밎에 끠뚜라미 우는 달밤에

    기럭기럭 기러기 날아갑니다

    가도가도 끝없는 넓은 하늘로

    엄마엄마 부르며 날아갑니다 

     

    먼 산에 단풍잎 붉게 물들어

    기럭기럭 기러기 날아갑니다

    가도가도 끝없는 저 먼 나라로

    엄마엄마 부르며 날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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