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365일 24 절기 중 세번째 맞이하는 경칩(驚蟄)
경-칩
우수(雨水) 경칩(驚蟄)지나고 나면
대동강물도 풀린다지요
긴 겨울잠에서 깨어난 경칩(驚蟄)
(萬物)만물이 약동하는 경칩(驚蟄)은
동절기 매서운 바람에
움츠렸던 겨울이 지나고
새로운 生命이 소생하는 절기입니다.
남풍불어 훈훈하면
동면하던 땅속의 동물들이
하나,둘 깨어나고
남쪽의 매화꽃들 꽃망울 터트리고
대천지는 약동하는 봄으로
대향연을 벌이겠지요.
개구리가
긴 겨울잠에서 깨어난 경칩(驚蟄)
참으로 신비로운 절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