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낙엽위에 떨어지는 비방물 소리 쓸쓸히 부는 바람소리 촉촉히 젖어드는 단풍잎 하나 , 문틈으로 세어드는 황소바람이 옷깃을 여미고 손을 부벼도 10월의 찬바람 여전히 내가슴을 감돌며 가을은 소리없이 깊어만 가네 마냥 웃어주는 그리운 그님에 모습 따스햇던 그님에 손길 가슴이 촉촉히 젖어드는 그님의 그리움 흐르는 가을비 소리에 외로운 마음을 슬프게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