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왼쪽 가슴에 달았던 손수건이 기억이 난다. 사진속의 저 꼬맹이들이 이젠 50 ~ 60대 이리라 5학년2학기. 자연 교과서 예나 지금이나 시험이라면~ 어떤 햑교인지 좋은 학교였나부다. 대개 2인용의 기다란 책상이였던.   책상 가운데에 금 그어 놓고 . 그 금을 넘어 오면 티격태격 싸우곤 했였지요. 나무(장작) 나 조개탄을 배급 받아 난방을 했었지요. 난로 위에 도시락을 얹어 데워 먹던 그 맛! 영원히 잊지못할 맛~이지요 교실 전체가 김치찌게 냄새가 진동 했지만~ 상고머리의 (남자)사내녀석들 단발머리의 (여자)지지배들 아이들의 모습은 천진난만 하기만 하다. 삶에 찌들은 목마 사장님의 모습과 넘 대조적이다.   겨울철 놀이 으뜸인 썰매타기! 멋진 썰매! 브레이크도 잡아가며 온갖 묘기를 다 부렸었는데   이름표   얇은 비닐 성분이라서 옷핀으로 몇번 꼈다 뺐다 하면 금방 찢어지곤 했다.   추억의 도장 참 잘했어요  색연필루 똥그라미 2개, 3개, 5개가 만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