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플리넷/나그네향기
내 안에 흐르는 빗물처럼
얼마나 좋을까맑고시원한 스치는 바람
왜 이리 좋을까눈가에 내려않는 노을빛 밝았다 흐려졌다 한다
내 마음 씻겨 내린 봄비는 뿌옇게 밀려오는 긴 시간 소록소록 떨어지는 소리에 소낙비 처럼
내마음 흔드는 소리.
숨 막히는 여운의 빛들이 밀려와상상에 젖은 뒤늦은 발걸음창가를 적시고 갈 봄비는내 안에 여전히 빗물처럼 흐를까요
외로움도그리움도 사랑 입니다
당신을 향한 내마음
그런 당신은 나의사랑 입니다.
너!. 댓글도 안쓰고 그냥가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