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 봄 햇살이 고운날이면.
우리.. 이리 봄 햇살이 고운날이면
꽃밥을 만들어 보자.
산 언덕에서 분홍 진달래 개나리꽃 산수유꽃 벚꽃까지 한줌 손 가득히 들고와 봄 맛을 느껴보자.
하얀 밥 그 위에 봄을 담고 햇살도 한웅쿰 살랑이는 봄 바람도 넉넉히 파란 하늘에 흰구름 도 양념으로 넣어보자
행복이란.. 고마운 밥상으로 기쁨이란 예쁜 수저와 아름다움이란 저분으로 우리 봄을 찬찬히 맛보고 느껴보자
맑은 물위에 봄꽃 한송이 띄워 봄향기로 맛을 추가하고 봄에게 크게 소리처 보자.. . . 나 행복해~이렇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