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피오페딜룸

파피오페딜룸속의 난은 조도가 낮고, 다습한 나무 아래의 부엽토속에서 뿌리를 뻗고 자라는 지생란이다.
크기가 크지 않은 편으로 재배공간이 좁은 곳에서도 키우기 좋은 난이다. 

 

 

 

 인공조명으로도 키우기 쉽다.

 

 

가장 인기가 높고 키우기 쉽다는 '인시그네' 종 같다.

인시그네는 황금색과 밤색이 섞인 색을 띠고, 상악편에 갈색이나 자주색 점이 있다.

인시그네는 0도에 가까운 저온에서도 잘 견딘다. 하지만 계속되는 더위에는 약하다.

파피오페딜룸은 카틀레야와 같은 수분을 저장하는 벌브가 없기 때문에 연중 식재가 완전히 마르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파피오페딜룸 키우기 포인트(세계의 난)

1.저온에 가한 편이나 겨울철 야간 온도를 10도 이상 유지한다.
2. 약한 빛과 다습한 환경을 좋아한다.
3. 공중습도가 높은 편이 좋으나 환기에 신경을 써 물크러지지 않도록 한다.
4. 생육기에도 비료를 적게 주며, 10월 중순 이후로는 시비를 중단한다.
5. 물을 줄 때 흠뻑 주되 포기 가운데 물이 고이지 않도록 한다.

대부분의 난들은 물관리를 소홀히 하여 다시는 꽃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듯 하다.

물관리와 겨울 1-2달 살짝 추위를 견디게 한 뒤

실내 밝은 곳에서 키우면 다시 화려한 꽃이 핀다.

이 점만 유의하면 두 달이상의 기간동안 화려한 꽃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