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0일은 절기상 대한이다.
★금년 1월 20일은 절기상 대한이다.
대한이 소한집에 놀러갔다가 얼어죽었다고 하는 속담이 있다.
물론 대한이 춥기 춥지만 소한추위를 우습게 보지 말라는 뜻일 것이다.
우리네 조상님들은 이 절기에 맞추어 농사 준비도하고 1년을 보냈다.
1월 20일이 대한, 2월 4일이 입춘이고... 2월 18일이 우수다.
★절기 얘기를 더해보면 다음과 같다.
옛 歲時記에 "立春이 지나면
차가운 북풍이 걷히고 동풍이불어와.
얼었던 강물이 녹기 시작한다"
,
더불어 "雨水ㆍ驚蟄(우수.경칩)이면 대동강 물도 풀린다."고 했다.
雨水는 눈이 비로 바뀌면서 얼었던 땅이 녹고,
따뜻한 봄비가 내리기 시작하는 節氣가 되었다는 뜻이다.
이때가 되면 겨울 추위가 가시고
봄 기운이 온- 산천에 가득하니,
갯가에는 버들 강아지가 피고,
온- 산천 양지바른 곳에는 새싹이 돋아난다.
★옛사람은 우수일 이후 15일간의 기간을 3후(三候)로 5일씩 세분하여,
첫 5일은 수달이 물고기를 잡아다 늘어놓고,
두번째 5일은 기러기가 북쪽으로 날아가며,
마지막 5일은 초목에 싹이 튼다고 하였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오는 20일 대한을 맞이하여 대한때의 서울 한강에서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을 보니 어릴때 시골에서 보았던 모습이 생생하게 떠오른다.
★한강에서 물고기 잡는 노인의 모습이 행복해 보인다
★대한에 한강에 얼음을 채취에서 보관했다가 여름철에 사용했다
출 처 : http://cafe.daum.net/sam0020 , 희망시인의 사랑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