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상식/화초 기꾸기

다육이 잎꽂이 방법

★ 큐-피트 ★ 2022. 3. 24. 08:01

다육이 번식방법으로 대표적인 다육이 잎꽂이 방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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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잎꽂이 마음가짐
    - 잎꽂이는 인내심! 인내심!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 즉, 3주동안은 건드리지 않은 것이 잘하는 비결

    - 절대로 들추어 보지 마세요. 그냥 눈으로만 확인하세요.

      한번 들출때마다 괴로워해요~

 

 

 

2.잎꽂이 성공율 구분
    - 높음 : 특엽옥접, 염자, 담설, 석연화, 청옥, 용월, 프리티, 천대전송,
             그리니, 흑괴리, 백모단, 연봉, 라일락, 초연
    - 중간 : 홍옥, 오로라, 까라솔, 흑법사, 정야, 구슬얽이, 성미인, 부영, 금황성, 우주목, 명월
    - 낮음 : 은월, 당인, 호야, 웅동자, 매혹의창 종류들, 두들레아속, 복랑, 가복랑, 하트호야
             잎에 백분이 많이 아이들, 털이 있는 아이들(월토이, 도리스...), 천후엽변경

 

3. 다육식물 잎따는 방법 

 

    - 잎을 딸 때는 가급적이면 장마철이나 습도가 높을 때 는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상처로 인해 본 줄기가 줄기무름이나 바이러스 침입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 성장기인 봄, 가을에 따는 것이 안전할 겁니다.

    - 가급적 줄기안쪽으로 떼어야 함
    - 잎을 잡고 좌우로 살살 돌려주면서 '똑' 소리나게 따는 것이 좋다.
    - 잎 생장점 조직이 없는 잎은 뿌리만 나오고 잎은 안나옴
    - 잎이 중간에서 잘리지 않도록 주의

    - 잎은 통통한 잎을 뜯는다. 잎꽂이가 비교적 잘되는 잎은 아래쪽 잎보다는 중간잎.

       그리고 잎을 뜯기 전에 물을 흠뻑 멕이고 이틀 정도 지나서 잎을 뜯는 분도 계시더군요.

 

     

 4. 다육식물 잎꽂이 잎의 선택


  

     - 당연히 건강한 잎을 선택해야 합니다. 
     - 낙엽지기 직전이나, 삐리리한 잎은 성공률이 낮습니다.
     - 같은 크기라면 나온지 오래된 잎보다는 요 근래에

        나온 잎이 더 잘됩니다. 
     - 잎꽂이가 잘되는 용월이나 프리티 같은 경우엔 슬슬

        말라 떨어질 기미가 보이는 
       아랫잎들 따서 잎꽂이 해도 성공율이 높습니다.

 

5. 꽃대에 달린 잎의 잎꽂이 방법  


     - 꽃대에 달린 잎은 더 잎꽂이가 잘됩니다.
     - 특히 캉캉이나 샤비아나 종류같이 프릴이 있는 종류나,
       대형 에케베리아 종류와 같은 녀석들은 잎을 온전히 떼어내기

       어려워 잎으로 잎꽂이 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런 녀석들의 경우엔 꽃대에 달린잎을 떼어내 잎꽂이 하는 이 아주 적합합니다.
     - 실제로 에케베리아속들을 꽂대 잎으로 번식하는 농장이 많아요.

 

6. 잎꽂이 화분과 사용할 흙  

 


     - 잎꽂이 잎이 작은 경우에는처음부터 키울 화분에 잎꽂이 하는것이 좋음.
     - 즉 작은 토분 하나 마련해서 여기에 흙을 담고 잎꽂이를 하면
       나중에 다시 옮겨심을 필요가 없어서 식물에 스트레스도 없고 손도 덜갑니다.
     - 혹은 요플레 통이나 치킨,피자 시키면 함께 딸려오는 작은 흰색 플라스틱용기
       (피클이나 소스 담은..) 구멍 뚫고서 하셔도 좋습니다.
     - 원화분의 모체가 풍성하지 않아서 풍성하게 늘이고 싶을때라면
       모체가 심어진 화분 한귀퉁이에 올려놓을수도 있습니다.
     - 농장에서 판매하는 홍옥,청옥이 모둠화분은
       판매할 화분에 잎을 엄청 뿌려놓고 그냥 몇개월 방치한후 키워서 판매하더군요.

 

 7. 잎꽂이를 하는 흙 배합은
     - 원칙적으로는 잎꽂이후 뿌리가 잘 내리고 뻗어나간다는
       점만 고려한다면 마사토를 섞지 않은 일반 분갈이흙이 좋음
     - 실제로 마사토만 있는 화분에 잎꽂이 한 아이들이 잘 자라지 않더군요..
     - 고운 흙에 하실 때 잎이 흙에 많이 닿지 않도록 해야 할 것 같아요.
       습기가 오래 남을 경우는 잎이 무르더라구요.
     - 다육뿌리는 약한데다가 잎꽂이후 어린 뿌리가 뻗어나가는데는 부드러운 흙이 좋지요.
     - 그러나 이런 흙은 뿌리내리는데는 좋지만 향후 다육식물이 자라는데 있어서는
       지나치게 보습성이 높아 적합하지 않은 면이 있습니다.
     - 어느정도 자라면 필히 다육에 적합한 용토의 흙에 다시 심어줄 필요가 있습니다.
       때문에 처음부터 다육용토(씻어말린 마사토7, 분갈이흙 3 섞은흙)에 올려놓고
       잎꽂이 하는게 일반적입니다.
     - 이 경우 잎꽂이 할때 마사토 알갱이가 아닌 부드러운 흙부분에 잎꽂이 끝부분이 닿게
       해서 올려놓으시면 되겠습니다.

 

 

 

 

8.잎을 흙에 올려놓을 때와 꽂아 놓을 때 구분  

 


     - 올려놓을 경우엔 뿌리가 나온후에 뿌리부분에 흙을 솔솔 뿌려서 덮어주는것이 좋습니다.
     - 꽂아놓을 경우엔 뿌리가 나오자마자 흙에 활착되는 점은 좋지만 새순이 나오더라도
       일정시간 흙속에 묻혀있게되기 때문에 시간이 좀더 걸립니다.
     - 농장에서는 꽂아놓는 경우가 많아요. 손이 가는 걸 줄이러고 하겠죠..
     - 일반집에서는 대부분의 경우엔 흙위에 올려놓는 방식을 택합니다.
     - 꽂아놓는 방식을 택할경우의 주의점이 있다면,
     - 잎을 떼어내자 마자 흙에 꽂으면 떼어낼때 생긴 상처에 감염이 되어 잎이 무르거나
       상할수 있기때문에
     - 그늘에서 하루나 이틀쯤 잎을 건조시켜 상처가 마른후에 흙에 꽂으시는게 좋습니다
       (그냥 흙위에 올려놓는 방식을 택할때에도 이렇게 그늘에서 하루 이틀정도 말린 다음
       올려 놓으면 더 안전하겠지요..)
     - 농장에서는 잎꽂이가 잘되는 아이들을 그냥 프라스틱 소쿠리에 두고
       잎꽂이 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 올려놓는 방식을 택할경우엔 잎끝부분(뿌리와 새순이 나올부분)이 흙에 닿을수 있도록
       해서 올려놓으시면 됩니다.

 

 

 

 

9. 스프레이를 해야 하는가? 
     - 잎꽂이를 올려놓은후 뿌리가 나오기 전까지는 원칙적으로 스프레이가 필요 없습니다.
     - 오히려 과도한 스프레이로 잎꽂이 잎이 물러지는 경우도 생길수 있습니다.
     - 뿌리가 나기 전까지는 스프레이를 아무리 해주어도 수분흡수를 할 뿌리가 없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 잎꽂이시에 뿌리가 나오고 새순이 올라오는데 필요한 수분과 영양은 어미잎으로부터
       공급을 받습니다.
     - 극단적으로 말하면 뿌리가 나오고 새순이 올라온 상태에서도 모체잎이 건재하는한
       따로 스프레이 해줄 필요가 없는것이지요.
     - 다만 보통은 뿌리가 나온후에는 뿌리부분에 흙을 솔솔 뿌려 덮어준후 뿌리부분에만
       3~4일에 한번정도 스프레이를 해주는데,
     - 이것은 수분공급의 의미도 있지만 뿌리가 흙에 활착되는것을 돕기 위한 측면도 강합니다.

     - 또한, 물에다 목초액을 1%(100배)정도로 묽게 타서 주면  물러서 죽는걸 막을수 있어요.
     - 잎꽂이후 뿌리가 나오고 새순이 나와 자랄때 어미잎을 분리해낼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 일부 잎꽂이가 잘되는 다육의 경우엔 새순이 나온후 어미잎을 아가로부터 떼어내어
       다시 잎꽂이 재탕을 할수도 있습니다만 이런 경우 아가의 성장이 매우 늦게 됩니다.
       어미잎이 말라버릴때까지 그대로 두시는게 좋습니다.
     - 뿌리가 나기전의 스프레이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공중습도를 높여서 잎이 말라버리는 것을 억제하기 위한 경우에 그런데요.
     - 잎꽂이 장소가 햇볕이 잘드는 곳일경우(모체화분이 해 잘드는 곳에 있고,
       그 모체화분에서 함께 잎꽂이 하는 경우 등이 그렇지요..)
       이런 장소에선 잎이 얇은 다육들은(까라솔이나 흑법사..) 강한 햇볕에 잎꽂이 잎이
       말라버리는 경우가 생길수 있습니다.
     - 이런 경우라면 스프레이를 통해서 어느정도의 습도를 유지해줄 필요가 있을수 있습니다.
     - 그러나 일반적인 잎꽂이 장소인 반그늘이라면 뿌리가 나오기전에 굳이 스프레이 해줄
       필요는 없습니다.
     - 햇빛이 충분하고 온도만 높으면 겨울에도 1주일만에 뿌리가 나옴

 

 

 


10. 잎꽂이 후 화분을 두는 위치는 ? 


     - 잎꽂이 장소는 반그늘이 적합

     -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두어야 함, 깍지벌레, 곰팡이가 생기는 확율이 높아요.
     - 뿌리가 없는 상태이므로 강한 햇볕 아래에선 잎이 말라버릴 수 있습니다.
     - 다만 겨울철 실내에서 잎꽂이 할경우에는 해 잘드는 창가 춥지 않은곳이 좋습니다.
     - 잎꽂이를 성공하려면 최저온도가 영상 10도 이상으로 관리해야 됩니다.
       농장에서는 겨울에도 난방을 해서 번식하고 있어요.
 

 


11. 잎에서 뿌리가 나온 후의 관리방법은? 

 


     - 잎꽂이 잎이 뿌리가 나오면 뿌리부분에만 부드러운 흙을 뿌리를 살짝 덮어줍니다
       (새순이 올라왔을 경우 새순은 肉� 덮이지 않게 뿌리부분만 잘 덮어줍니다.).
     - 그리고 3~4일에 한번씩 뿌리쪽 흙에만 스프레이를 해주어 뿌리 활착과 성장을 도와줍니다.
     - 새순이 올라온후 로제트 크기가 손톱만한 크기가 될때까지는 이렇게 스프레이로 수분공급을
       해주시면 됩니다. 
    - 아가 크기가 손톱만해지면 그때부턴 스프레이는 그만하고 물주기를 하면 되는데요.
     - 그냥 보통 화분처럼 위에서 물을주면 아가들이 아직 뿌리가 얕게 박힌터라 물에 둥둥
       떠다니는 일이 생길수 있습니다.
     - 이런 경우엔 잎꽂이 화분높이의 2/3 정도 되는 수위의 물에 잠시 담갔다가 수십초후에
       흙 표면이 젖어 올라올때 꺼내시면 됩니다. 
     - 아가들이 좀더 자라 로제트 크기가 동전만해지면 서서히 반그늘에서 햇볕 잘드는 쪽으로
       이동을 시킵니다.

     - 새싹이 틀때 잠깐 음지로 옮겨둬요. 그러면 약간 웃자라면서 줄기가 생기거든요.

         그냥 양지에 계속 놔두면 앉은뱅이 땅꼬마처럼 줄기가 보이지가 않더라구요.
      - 키가 크게 하려면 계속 잎을 따주면서 반 음지에 놓아두시고,
        곁가지가 많이 생기게 키우고 싶으면 잎을 따주시면 안되요.

     - 갑자기 햇볕쪽으로 이동시키면 환경변화로 인한 스트레스와 화상의 염려가 있으니
       단계별로 며칠씩 적응기간을 거쳐 서서히 햇볕쪽으로 이동시켜 주시면 되겠습니다.
       이 이후부터는 일반 다육 관리 방법대로 물주고 키워나가면 되겠지요...

 

 

 

12. 철화의 잎꽂이 방법

 

     - 철화인 잎을 잎꽂이를 하면 철화가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아요.

     - 철화는 보통 다육식물의 잎꽂이에서 많이 나옵니다.

         저는 흑괴리에서 철화를 많이 나오더군요..

 

 

 

 13. 금액이 잎꽂이 방법

     - 금이 다육아이를 잎꽂이 하면  대부분 정상적인 잎을 가진 다육이가 나옵니다.

     - 오팔금 잎꽂이를 하면 대부분 일반 연봉이 나오고,

 

     - 오로라 잎꽂이를 하면 대부분 홍옥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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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잎꽂이에서 뿌리를 빨리 내리는 방법  
     - 가급적이면 천천히 햇빛을 많이 주고
     - 물을 자주 주시 않아야 물을 찾기 위해 뿌리가 자라고 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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